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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캐비닛(김언수)

by UNDERSPIN 2017. 12. 5.

누나 방에 있는 책중에 읽을만한 책을 3권을 골라가져왔는데 그중 한권인 '캐비닛'

초능력자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어설픈 '심토머'라는 집단의 명단과 내용이 담긴 캐비닛을 열어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초능력자보다는 돌연변이라고 해야 맞을것 같다. 돌연변이들은 언제나 사회에서 외면당하고 핍박받는 존재들이다.

그 소외집단을 자의가 아닌 타의로 엮기게 되면서 겪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끝부분엔 어두운 부분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책 뒷면에 광고글귀가 잘 들어맞는다.


평점:★★★☆(3.5점/5점 만점)


올해 목표량 2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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