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읽은 책

솔로몬의 위증:1사건(미야베 미유키)

by UNDERSPIN 2017. 11. 25.

올 한해 책을 읽기로 결심하고 최소한 한달에 1권, 1년 12권 읽기 캠페인을 스스로 시작했었다. 근데 한권을 무려 6월부터 지금 11월까지 질질 끌었다. 질질 끌었다기 보다는 읽지는 못하고 계속 책장에 꽂아두고 잊고 있다가 저번달인가 다시 꺼냈다가 또 꽂아뒀다가 이번 달에 다 읽겠다고 결심하고 결국 다 읽었다. 책 한권을 6개월 동안 읽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것이다. 책 한권이 693페이지이라는 어마무시한 두께긴 하지만... 그래도 6개월은 너무하잖아ㅎㅎㅎ

중반까지는 상당히 지루하지만 그때까지만 참고 견디면 중반부터는 술술 읽히는 내용이다.

슬픈건 아직 2권,3권이 남아있다는 사실...

평점:★★★(3점/5점 만점)


'내가 읽은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행이 답이다(이민규)  (0) 2019.09.16
이프(이종호)  (0) 2019.09.14
촌마게 푸딩(아라키 겐)  (0) 2017.12.12
박사가 사랑한 수식(오가와 요코)  (0) 2017.12.10
캐비닛(김언수)  (0) 2017.12.05